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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산단 발전 정책 세미나

7월 7일 오후(14:00~16:30)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경북(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정책 세미나가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 구미시을 김영식 의원, 김천시 송언석 의원, 고령성주칠곡군 정희용 의원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는 ‘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방향’, ‘구미산단의 진화과정과 POST COVID19 시대 전략’을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발제에 이어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서철헌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 이승희 경북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식 의원은 “경북지역에는 과거 수십년 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해 온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다수 있지만 산단의 노후화와 질적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탈 등 경제 여건의 어려움에 더해 산단 자체의 한계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 산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화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80~90년대 경북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근대화를 견인했는데 현재 위상은 시설 노후화와 낮은 가동률, 기업의 해외 진출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다.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산단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성공적인 스마트 산단 조성과 함께 구미 재도약! 나아가 경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특히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많은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더불어 지지를 보냈고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 유관기업, 기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와 열띤 현장 토론회가 있었다.

토론회에서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국회에서 스마트산단 사업과 산단대개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충분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니 논의와 협조를 요청하였고 제도적으로 예산확보 근거를 위한 법제정과 개정(산집법, 노후산단특별법)의 필요성을 주장하였으며, 미래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산단을 시범적으로 규제자유특구나 규제샌드박스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외에 스마트산단의 발전을 위한 청년전문인력의 양성과 이들이 산단에 오래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정주여건과 문화예술활동지원,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플로어에서도 코로나19시대 대응한 온라인 전시관,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제한 완화, 수도권에 경북공동연구소 설치. 지역의 핫플레이스(담양의 프로방스, 아산의 지중해 마을) 조성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해외진출기업의 리쇼어링 지원도 중요하지만 산단내 경영이 어려운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많은 배려를 해주길 요청하였다.

Y저널뉴스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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