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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형 마스크 제작 기여 시민에 표창

21일

구미시는 2일 오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기여한 시민 9명 및 2개 단체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에서 김영순 학습동아리 미싱스토리 회장을 필두로 △배성자 학습동아리 미싱스토리 봉사단장 △김모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사무국장 △김월옥 아름봉사단 단장 △서원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쾌숙 자원봉사대학총동창회 회장 △이도경 구송봉사단 총무 △배말수 씨 △이현숙 씨 등 9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대학총동창회 등 2개 단체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야기된 시민들의 불안과 마스크 수급 부족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평생교육과의 주도로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일까지 17일간 하루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2만2000매의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한 계층에 보급한 민과 관이 협력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행정 우수 사례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는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구송봉사단, 아름봉사단,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돼 마스크 제작에 총10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 사례를 계기로 구미시의 자원봉사 관련 인적자원이 탄탄함이 잘 드러났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자발적으로 마스크 제작에 동참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뉴딜 정책의 방편으로 평생교육원의 IT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강좌 제공 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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