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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58개 기업 성과 대공개”미래 기술인재는 고졸에서 시작된다!

(좌) 임종식 경북교육감,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센터장)

(행사 단체사진 )

경북교육청 (교육감 임종식)은 12월 5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온 58개 기업과 함께 ‘2025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직업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기업체와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이바지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감사패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31개 △현장실습 참여기업 3개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기업 14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기업 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참여기업 3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업 1개 등 총 58개 기업에 수여됐다.

(좌1)박보재 경북고등학교 협의회장( 26년 2월말 퇴임 교장 시상식)

“박복재 경북고등학교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의 미래 기술인재를 함께 키우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을 믿고 지원해 준 기업과 교육청에 깊이 감사드린다. 학교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구미 ㈜피엔티 지연 전략기획본부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 미래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고졸 채용·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청–기업–학교가 함께하는 ‘직업교육 현장 소통’ 시간에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개선,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경북 직업교육의 내년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기업 대표들은 “고졸 취업 활성화는 교육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 여건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고졸 취업생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혀,
학생들은 빠른 경력 형성, 안정적 직무 적응, 후 학습 기회 확대 등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업들 역시 “고졸 인재의 학습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높다”라며 선호도를 높이는 추세다.

특히 반도체·전기·전자·기계 분야 기업들은 고졸 채용을 장기적 인재 육성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기업에서는 기숙사·통근 환경, 생활 안정 지원 등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자체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기술·기능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며
“선취업 후학습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함께한 58개 기업이 바로 경북 직업교육의 진정한 동반자”라며 감사의 뜻도 표했다.

우수 기업 대표로 참석한 (구미 삼성전자 류일곤 센터장) 은 수상 소감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기업이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함께 성장해야 할 소중한 인재다. ” 삼성은 이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성장을 위해 교육·훈련· 후 학습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류일곤 삼성전자 센터장”은 또 “오늘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행사는 내용·진행·품격 모두에서 매우 격조 있고 완성도가 높았다”라 평가하며
“기업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고졸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성장 지침 운영, 후 학습 지원 등으로 학생과 학교 현장에서 (모범적인 협력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y저널뉴스 김수경 (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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