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3째 김장호구미시장 부인,5째 류일곤 삼성전자 센터장,6째 황은채 사회복지국장)
[y저널뉴스 김수경]구미시에 훈훈한 정이 넘쳐났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센터장 류일곤) 은30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희망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마음주부봉사단 15명을 비롯해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쌀과 잡곡, 미역, 건표고버섯, 건곤드레 등으로 꾸려진 희망풍차세트 950상자를 마련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주부봉사단은 오색송편과 여섯 가지 전을 직접 정성껏 빚고 부쳐 지역 주민들에게 손맛을 더했다. 이렇게 준비된 음식은 사례관리 가정,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인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져 모두가 함께 웃는 풍성한 추석을 만들었다. 후원 규모만도 5천만 원에 달했다.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며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소중한 명절입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에 늘 감사드린다”며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미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해마다 명절이면 지역 사회 곳곳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정겨운 손길이 더해져, 구미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