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로 금오공대는 교육 혁신성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2.9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 올해 총사업비가 1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공학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금오공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한 모듈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 ▲모집단 위 광역화를 통한 전공 선택권 확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체계 구축 ▲캡스톤디자인 전면 확산을 통한 산학연 연계 교육 고도화 등 굵직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 백석 기획협력처장은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국립대학육성사업이 이번 최우수 평가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에 금오공대 재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게 자랑스럽다”, “앞으로 졸업장이 더 빛날 것 같다”라며 큰 기대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이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자율적인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7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5세 금오공대 A 학생은 “이제 우리 학교 졸업장이 더 빛날 듯!”, 첨단·지역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공학교육 혁신대학 이제, 더 자랑스러운 금 오인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