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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여는 미래교육, 삼성전자·농심과 동행하는 경북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 개최”

[y저널뉴스 김수경기자]
(삼성전자 중식)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전자 견학전 미팅중)
(삼성전자 선물)류일곤센터장,민병도 구미교육장

– 구미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이 아이 한 명 한 명의 진로와 인성, 잠재된 장점을 키우는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12월 16일(화) 구미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구미2공장과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성주·상주·고령·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북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을 비전으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방향과 학교 지원 사례, 지역별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구미2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과 연계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삼성전자 류일곤 센터장은 기업 인재상과 함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소개하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에 대해 설명해 교육장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후에는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의 성장 과정과 지역사회 기여 사례를 공유했다. 농심은 새우깡이 국내 스낵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미 라면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육과 지역 산업의 상생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청과 기업,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협의회를 주관한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을 어떻게 현장과 연결할 수 있을지 서부권역 교육장들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협의회가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곳의 산업 현장 견학은 경북교육이 교실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발걸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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