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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대 민속마을 광역소방특별조사 실시

안동 하회마을 등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 –

경상북도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지역 5대 민속마을에 대해 광역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안동 하회마을을 시작으로 경주 양동마을성주 한개마을영덕 괴시마을영주 무섬마을에 대해 약 45일간에 진행된다.

관련 학과 교수전기 및 가스안전공사문화재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단원을 포함해 8명의 조사반이 각 분야별로 조사에 참여하고 잇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에 따른 문화재 보호 방안으로 국보보물로 지정된 서적그림 등을 포함한 목조문화재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에 있어 소방시설에 국한된 소방특별조사보다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다방면의 안전관리대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분야별 합동조사로 실질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역소방특별조사단을 운영한다.

경북도광역소방특별조사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중요 대상에 대해 효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달 30일 발족했다.

y저널 뉴스 (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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