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유치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월27일 18시 구미 금오산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지역 유치원 원장과 교육 관계자, 주요 내빈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17대 임명희 회장(포항시 대한유치원)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창옥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창옥 신임 회장은 구미 예일유치원 원장(설립자)으로 경북대학교 이학석사를 취득했으며, 구미시 사립유치원협의회장 역임, 한국숲유치원 구미분회장, 구미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등을 지낸 유아교육 전문가다.

제18대 사무국장에는 드림유치원 이순희 원장이 선임됐다.

김창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아 모집에 어려움이 많은 현실 속에서도 힘찬 박수와 환호로 함께해 주신 원장님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지금 경북의 아이들이 여러 분야에서 멋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모두 유치원 원장님들의 알뜰한 가르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향기를 잃지 않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연합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임명희 이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명희 제17대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그동안 경북 유아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걸어와 주신 모든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하루를 지켜 온 현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경북 유아교육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합회가 원장님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길 바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김창옥 회장님과 제18대 집행부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유치원 현장은 아이들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교육의 출발선이자 지역 공동체의 뿌리”라며 “유아교육의 가치를 지켜 온 현장의 노력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임명희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취임하신 김창옥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의 경험과 연대가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미시도 교육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김근한·이정희·신용하 시의원, 김용현·윤종호·정근수·황두영·김창혁 도의원, 김춘학 경북유치원연합회 고문, 경상북도 최은정 아이돌봄국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유아교육 현장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석자들은 “아이 한 명, 하루 한 순간을 소중히 품어 온 유치원 현장의 경험과 따뜻한 리더십이 경북 유아교육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이어줄 것”이라며 “행정과 정책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주길 바라고, 유치원 원장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북유치원연합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와 원장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유아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