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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시청·여성단체와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

-구미역 일대서 보이스피싱·여성범죄·노쇼사기 예방 집중 홍보-

[y저널뉴스 김수경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월 26일(수),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여성 대상 범죄, 소상공인 피해를 유발하는 ‘노쇼(No-show) 사기’ 예방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캠페인을 구미역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시청·여성단체가 함께 시민들에게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참여 중심형 맞춤 홍보 활동으로 펼쳐졌다.

특히 구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여청과를 비롯해 구미시청 가족정책과, 구미시 여성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 지역 여성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여성들의 치안 인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경은 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신경은 구미시 여성협의회 회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우리 여성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주변의 위협 요소에 대해 보다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참여한 여성협의회 김영순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안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과 노쇼사기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이 한 번 더 확인하고 의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접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여성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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