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혁신·재도약 전략 제시… 디지털 전환·협업 생태계 강화 필요성 강조 –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2025 구미시 소상공인 With+의 날’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최재윤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황재훈 KT HCN 전국총괄 본부장, 김정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 상공의원,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향토장수 소상공인 ‘대대손손가’ 현판 수여, 우수 소상공인 및 임직원 시상식, 단체 기념사진 촬영,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 홍보관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1층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전시와 포토부스가 운영돼 지역 상권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소상공인의 날은 관련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지난해 구미시로부터 구미상공회의소가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지원 ▲브랜드·디자인 개선 및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 ▲법률·경영 컨설팅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층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골목상권을 지키며 지역경제를 견인해온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상공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With+의 날’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 구미시는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브랜드 육성, 상생 네트워크 확대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여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저널뉴스 김수경 기자(,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