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송정초등학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 구미지구위원회는 최근 잇따른 아동 유괴 사건으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귀가의 중요성을 알리고, 낯선 사람을 조심하고 보호자와 약속한 길로 귀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캠페인 현장은 밝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송정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찾아와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큰 교육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협의회는 “연말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학·진로센터에서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제공하고, LG드림페스티벌과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경연대회와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미시는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뛰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구미지구위원장 서경도 위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작은 캠페인이지만 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쓰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y저널뉴스 김수경] 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