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장 윤종호 도의회 교육위원)




【y저널 뉴스 김수경】
구미교육지원청은 27일 학생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생건강증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중심의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사회와 진행은 윤종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대변인이 좌장으로 맡아 이끌었다. 발제는 배준석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이 맡아, 학생 건강증진 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박정은 경주교육지원청 보건담당 ▲권혜경 문경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전오영 구미교육지원청 보건담당 ▲오희정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학교 급식의 질 향상 ▲체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지원 체계 강화 등 학생 생활 전반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특히 학생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욱 구미시 학,운,위 협의회장은 질문에 “학생 건강 증진은 현장 학부모의 의식으로부터 개선됩니다. 법적자치기구인 각 단위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회의마다 의무적으로 현황을 공유하고 실태에 대해 학부모가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관련하여 학부모 연수 교육을 학교운영위원회와 협업하여 적극추진되길 기대한다고, 건의를” 했다..
배준석 체육건강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건강은 미래 교육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호 대변인 역시 “경북도의회는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 토론회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현실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학생 건강증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저널 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