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 축사 (이호경 )청송교육장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호경)은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서 11월 1일(수)부터 5일간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적극 홍보하여 지역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청송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의 동행, 꿈과 삶을 잇는 행복한 청송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축제 기간 동안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내 마을학교, 마을교사가 일일 강사로 나서 ‘나만의 컵받침 만들기’, ‘솔그린 룰렛 돌리기’, ‘마음 약국 운영하기’ 등 매일 색다른 테마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할머니․할아버지들까지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장 내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원격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기 시간 동안 전시관 관람이나 다른 체험 부스를 방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격 줄서기 시스템 도입 이틀 만에 신청자 수가 1,000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수, 목요일 평일 방문객의 숫자를 집계한 통계라 주말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청송교육지원청의 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경 교육장은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려 성장하고, 더 나아가 지역교육의 허브로서 그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길 바란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