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열어
구미초등학교(교장 양춘희)는 9월 14일(화)에 학교 텃밭에서 직접 심고 가꾼 땅콩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올해 초에 학년별로 심고 싶은 식물을 정하고 학교 체험 학습장 텃밭에 식물을 심고 물을 주면서 열심히 가꾸었다. 이번에 5학년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심고 가꾼 땅콩을 직접 수확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지난 7월 20일(화)에는 6학년들이 가꾼 옥수수를 수확하여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전교생과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 학생은“땅콩을 직접 본건 이번이 처음이여서 신기했다.”며 “우리가 함께 키운 땅콩을 전교생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을 하였다.
양춘희 교장 선생님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체험·실천 중심의 녹색환경교육으로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도 알고 농부들에게 고마움도 함께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구미초등학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와이저널뉴스(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