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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신당초 등굣길에 피어난 따뜻한 아침 풍경

– 학부모회가 함께 만든 웃음 가득한 등교맞이 행사 –

[y저널뉴스 김수경] 2026.04.30일

(등굣길 캠페인) 학부모 임원진 동행

4월 30일 오전 8시, 구미시 신당초등학교 전교생 1,404명 등굣길은 평소보다 특별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신당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마련한 어린이날 등교맞이 행사가 열리며, 학교 앞은 아이들의 웃음과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간식도 먹고, 놀이도 하고)

이날 학부모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풍선을 준비하고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을 맞이했다.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과 캐릭터 인형, 응원의 인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었다. 한익희 교장선생님의 마술과 풍선놀이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어린이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았다. 등굣길 교통질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신당초등학교는 인근 우미린 아파트와 등교 통로가 연결돼 있어 학생들이 횡단보도 없이 안전하게 학교로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학교 주변 주차공간 또한 주민들과 함께 병행 사용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원만한 관계를 이어 가고 있는 점도 돋보였다.

(신당초등 학부모회)

이러한 배경에는 학부모들의 역할이 컸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살피는 것은 물론, 학교와 지역주민 사이에서 소통과 배려의 가교 역할을 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 김근미 학부모회장,( 중) 한익희 교장선생님 마술복장 (좌) 문서영 운영위원장

김근미 신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길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의 응원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익희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의 웃음이 신당초의 가장 큰 자랑”이라며 “학교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신 구미시 학부모회장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을 때 만들어진다”며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교내 꿈담커피) 학부모,교장,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행사 후에는 학교 내 학부모 편의공간인 (꿈담 커피)에서 학부모들이 차 한 잔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서 출발한 아침은 학부모와 학교, 지역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확장됐다.

이번 신당초 어린이날 등교맞이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들에게는 소통의 시간을, 학교와 지역사회에는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풍선보다 환한 아이들의 미소와 어른들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신당초의 아침은, 행복한 학교문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한익희 교장선생님, 한영신 구미시 학부모연합회 회장)

y저널뉴스 김수경 (ymedia@kakao.com) 전화 0109855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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