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구미시 송정동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주요 당직자 및 지역 인사 등 1,500여 명이 몰려들며 행사장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 예비후보는 뜨거운 지지 열기 속에 지난 4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구미갑 국회의원), 강명구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구미을 국회의원), 김태환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용창 회장, 최병식 회장, 박동진 후원회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재호 노인회 구미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맡겨보니, 시켜보니, 역시! 김장호”를 전면에 내걸고, 자신이 걸어온 지난 4년을 “성과로 증명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2년 취임식에서 운동화를 갈아 신고 새희망 구미를 위해 쉼 없이 뛰었다”며 “국책사업과 기업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현장을 누빈 결과, 구미 경제의 판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끌어오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김 예비후보는 민선 기간 동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16조 원이 넘는 투자를 이끌어냈고, 예산 2조 원 시대를 여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단 생산 회복세를 이끌고,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등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한편, 지산샛강·맨발길·파크골프장·365 소아청소년 진료체계·주차장 3,600면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연설에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지 못하면 낙동강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로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며 “절박함과 실행력으로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구미에는 검증된 추진력과 더 큰 미래를 연결할 힘이 필요하다”며 재선 필요성을 강하게 부각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의 구미 비전으로
▲대형 국책사업과 기업투자를 통한 국제비즈니스 도시 조성
▲낙동강 중심 낭만문화 관광벨트 조성
▲구도심 정비와 도시공간 재창조
▲농업 경쟁력 강화로 새희망 농업시대 대전환
등을 제시하며 “성과를 넘어 완성의 단계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