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5월 23일(월)~5월 25일(수) 3일동안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주도형 테마 학급별 수학여행을 운영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및 학교일상회복의 방안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수학여행 대상 학생 전체에 대한 수학여행비를 지원 받아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체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수학여행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학여행을 계획 및 수립하였으며,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직접 가고 싶은 여행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각 반별로 부산 요트체험, 블루라인파크, 아쿠아리움, 대구 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경주 한옥마을, 정글의 법칙 파크, 황리단길 향수 공방 체험, 대전 중앙과학관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제별 활동과 다양한 미션 과제들을 실시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류성연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수학여행으로 학생들의 자율성 신장에 도움이 되었으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이 밖으로 나가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2학년의 박○○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여 떠난 수학여행에서 교과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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