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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 같이 놀자!

다문화 놀이주간 운영

오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송은숙) 유아 54명은 지난 11~15, 1주일에 걸쳐 다문화 놀이주간을 운영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과 감수성을 기르고 존중과 소통의 미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놀이 주간은 다문화 유아의 학부모가 직접 유치원에 방문하여, 모국인 중국과 우크라이나를 소개하고 팔찌,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 보며 시작되었다. 또한, 교실과 강당 환경을 세계 여러 나라 테마로 구성하여, 각 국의 의상과 예술문화를 경험해보는 음악여행을 떠나보았다. 케냐에서 젬베를 연주해보기도 하고, 멕시코에서 솜브레 모자와 판초 옷을 입고 또띠아를 만들었다. 하와이 전통의상을 입고 훌라춤을 추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반 친구의 엄마가 온 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니 신기했어요”, “다른 교실에 들어갈 때 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요! 여행온 것 같아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놀이에 즐겁게 참여했다.

본원 송은숙 교장선생님은 다문화놀이 주간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을 경험한 유아들이 장차 세계를 무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와이저널 뉴스 (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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