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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티어링이 뭐죠? 옥계중 동아리 OK소나무 어드벤티어링 숲 체험 실시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 동아리‘OK소나무’20여명은 56,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청송뫼살이농장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인 어드벤티어링(AdvenTeering)을 실시하였다.

AdvenTeering이란‘adventure + orienteering’에서 따온 말로 숲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MissionGPS장비와 위도ㆍ경도 좌표를 활용하여 Mission 장소를 찾아가 해결하고 돌아오는 경기방식의 종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상표법에 따라 상표로도 등록되어 있다고 하며 이번 체험은 교육부 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실시하였다고 한다.

이번 숲 체험은 미래의 숲을 가꾸고 지킬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숲속 구성 요소들의 역할과 혜택을 공감하고, 소통과 배려로 사회성과 성취감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Mission 활동을 하기전 학생들이 직접 채취한 곰취, 부지깽이나물, 두메부추 등 봄나물을 씻어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식사를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실시된 어드벤티어링의 Mission활동은 활대와 케이블 타이를 활용하여 스타돔 하우스를 만들고 별모양과 전체 팀원이 나오도록 셀카를 찍는 별 처럼 아름다운~’, 준비된 나무를 활용하여 나무다리를 설치하고 1사람씩 건너가는 산넘고~ 물건너서’, 큰 통나무 새총으로 건너편 멧돼지 과녁을 맞추는 멧돼지 쫌 잡아 주이소~’, 공을 뽑아 공에 적힌 도구를 배트로 사용하여 탱자나무 열매공을 쳐서 과녁을 맞추는 ~~~~~’ 등을 하였는데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추려 있는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숲 체험에 참여한 임민 학생은 직접 곰취를 채취하여 친구들과 함께 먹어본 것이 좋아다며 조별로 서로 도와가며 미션 장소를 찾아가 여러 가지 활동을 했었는데 나무를 이용한 다리 만들기를 할 때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렸웠지만 함께 서로 도와가며 완성했었는데 끝나고 나니 제일 기억에 남는 미션인 것 같다고 했다.

y저널뉴스 ymedi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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