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학교 텃밭에 작물 심기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산동초 특색교육활동인
‘녹색지구를 가꾸는 Green Maker’교육 중의 하나로
교내 텃밭 가꾸기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1~5학년은 방울토마토, 가지, 대파, 고구마를 심었고,
6학년은 앞의 네 가지 작물에 수박, 호박, 참외, 옥수수
를 더 심었다.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농사의 어려움을 통해 농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고 수확의 기쁨을 통해
노동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작물을 심어서 많은 수확이 기대된다.
또한 산동초는 학교정문 앞에 ‘가족 행복 텃밭’을
분양했다. 주말 농장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
텃밭에 대한 학부모의 호응도가 매년 높으며 올해도
16가정에 분양을 했고, 분양받은 가정에서 여러 가지
작물을 심어 놓았다.
황미숙 교장은“이번 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준 것에 보람을 느끼며 작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y저널 뉴스 (ymedia@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