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43분쯤 경북 구미산동면 봉산리 국가산업단지 내 작업 중이던 AGC화인테크노코리아(아사히초자)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공장 벽체와 유리창 등이 파손되었고, 근로자 9명중 순천향5명. 강동병원3명,차병원1명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AGC화인테크노코리아 2층 공장에서 용광로 설비전체를 교체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지역까지 폭발음이 들렸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환자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사고로 다행히 환자들은 큰 부상없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GC화인테크노코리아는 일본 아사히글라스 계열사인 AGC가 지난 2004년 5억 달러를 투자해 구미국가산단에 설립한 회사로, TFT-LCD글라스 기판을 생산한다.
y저널 뉴스 김 수경 (ymedia@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