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고등학교(교장 여상배)는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챌린지 활동을 10월부터 매월 한 가지씩 주제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학기 새로 출범한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챌린지 주제 선정 및 운영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올 한 해만 총 4가지 챌린지 주제를 선정하여, 10월에는 ‘건강한 물 마시기 챌린지’, 11월에는 ‘1일 명언 찾아 7가지 말해주기 챌린지’, 12월에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고 일주일 생활하기 챌린지’, 1월에는 ‘1주일에 책 한 권 읽기 챌린지’ 등을 각각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각의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인성을 함께 챙기고, 우리 주변의 환경을 고민하며,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건강한 물 마시기 챌린지’의 경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에 학생회장 및 부회장이 직접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1주일간 꾸준히 마시면서 ‘물 마시기 효능’을 몸소 느낀 영상 자료 또는 일지 등으로 남겨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회장단을 시작으로 주변 친구, 선후배 또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2~3명을 지명하고, 실천한 내용을 학생과 선생님들은 학교 홈페이지 학생회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장시온 학생회장은 “요즘 일교차가 커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을 자주 느꼈는데, 매일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셨더니 피곤함도 덜하고 몸 상태가 차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주변 친구들과 후배들을 챌린지 대상으로 지정하여 적극 활동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상배 금오고 교장은 “금오고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생, 교직원이 등교 전 자가진단은 물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교 시 전교생 및 교직원 이중 발열 체크, 오전, 오후에 각각 환기송 방송을 통한 교실 환기 등 생활 속에서 코로나 예방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건강한 물 마시기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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