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동부초, 학업중단 예방 행복 일기 쓰기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 찾아가는 계기 마련-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교장 양춘희)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제한된 생활 속에서 생활 스트레스가 학생들의 신체, 정서발달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1학기 동안 4~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행복 일기 쓰기 행사를 6~7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반별 전체 학생 또는 원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부정단어를 제외한 일상의 행복한 생각, 느낌, 경험 등을 짧게 적어나가는 형식으로 2주~4주간에 걸쳐 행복 일기를 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후 느낌 나누기에서 학생들은 하루의 소중함과 함께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며 내면의 긍정 정서를 갖게 되는 등의 다양한 정서 반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행사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 가정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 갈등 없는 학교 문화를 정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