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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교육 “원복·가방·돌봄·급식까지 …부모가 안심할 영유아 지원 패키지 경북교육 공약”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유보통합 시대를 앞두고 영유아기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 중심·현장 중심 교육·돌봄 지원 패키지’ 를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아이가 생애 처음으로 교육기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부모가 체감하는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의 돌봄·급식·안전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생애 첫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을 검토하고, 원복·활동복·가방·개인 위생용품·놀이학습 준비물 등 입학 초기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의 첫 출발을 준비하는 젊은 부모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맞벌이와 육아, 생활비 부담 속에서 아이의 입학 준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가정에는 작은 지원 하나도 큰 안심이 된다. 아이를 처음 기관에 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설렘과 걱정이 함께하기 마련이다. 그런 부모들에게 이번 지원 패키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경북교육이 아이의 첫걸음을 함께 챙기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또한 맞벌이 가정과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방과 후 과정 전담 인력과 돌봄 지원 인력 확충도 검토한다. 급식 보조, 교구 소독, 등·하원 지도, 안전관리 등 현장의 부담이 큰 업무를 지원해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교사와 보육 교직원은 교육과 보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젊은 부모들에게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퇴근 전까지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돌봄의 문제다. 임 후보의 돌봄 지원 확대 구상은 맞벌이 부부와 육아 부담을 나누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심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급식 지원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임 후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 환경을 함께 살피고, 조리 인력 지원과 위생·안전관리 강화, 균형 잡힌 식단 제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 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등 영유아 급식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이의 하루는 먹는 것, 노는 것, 배우는 것, 쉬는 것이 모두 교육이다. 건강한 급식과 안전한 환경, 따뜻한 돌봄이 함께할 때 부모는 비로소 마음 놓고 일터로 향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공약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적인 걱정을 교육정책 안에서 세심하게 살핀다는 의미가 있다.

미래 교육과 관련해서는 유아기부터 디지털 소양과 자연·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통합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되, 놀이와 체험, 자연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영유아기는 아이의 배움과 성장의 기초가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유보통합의 방향은 기관 중심이 아니라 아이 중심, 현장 중심, 학부모 안심 중심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의 성과 위에 영유아기 교육과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겠다”며 “아이의 첫 배움부터 초등 이후까지 이어지는 더 따뜻한 경북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유아 교육·돌봄 지원 패키지는 아이의 첫 배움, 부모의 첫 걱정,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바라본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는 더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는 더 안심하며, 현장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경북교육의 따뜻한 변화가 기대된다.

y저널뉴스 김수경(ymedia@kakao.com) 전화 0109855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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