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대체 훈련 실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 18.(월) 을지연습 대체 시행의 일환으로 산불피해복구를 청송교육지원청 뒷산(월막리 산6)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라는 을지연습의 본래 취지를 이어가되,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획되었다. 청송지역은 최근 산불로 인해 숲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있어, 피해복구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8. 18.(월)부터 8. 20.(수)까지 산불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첫째날에는 신덕섭 교육장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참여하여 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참여자들은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산불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 “을지연습이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제 지역사회의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실천적 훈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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